새누리당 김태흠·선진당 류근찬 후보 각축전

총선 하루를 앞두고 있는 보령.서천 지역의 후보자간 표대결이 굳히기와 뒤집기로 막판까지 안개속이다.

3선을 도전하고 있는 자유선진당 류근찬후보와 국회의원 도전 3수를 하고 있는 새누리당 김태흠 후보간 표대결이 초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보와 지역 방송3사가 실시한 1, 2차 여론조사 결과 김태흠 후보가 1차(3월22일자보도) 0.3%보다 2차(4월6일자보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8.8%포인트까지 격차를 더 벌려 오차범위내에서 류근찬 후보를 앞서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민주통합당 엄승용후보는 좀처럼 지지율이 안올라 밤낮으로 유권자를 찾아 깨끗한 엄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새누리당 김후보는 힘있는 여권에 표를 몰아 수년간 낙후된 지역발전과 경제발전에 적임자인 김 후보지지를 역설하고 있다.

반면 선진당 류근찬후보는 정치경륜과 선진당의 바람몰이를 위해 충청도민의 힘을 보여줄때라며 막판 역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하루밖에 안남은 결전일을 앞두고 지역민들의 부동층 표심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 지역발전과 함께 지역정가 전체의 지각변동으로까지 나타날것으로 보인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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