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직원들의 적성을 고려한 적재적소의 인력배치로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직무적합도 모델을 개발해 인사배치와 인재육성 및 채용 등 인사업무 전반에 적용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직무적합 모델 개발을 위해 공단은 과학적인 성격유형 분석기법을 적용했으며, 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분석을 통해 조직과 개인의 성격을 각각 4가지(주도형, 사교형, 안정형, 신중형) 유형으로 분류, 조직에 적합한 개인성격유형을 연계해 직무적합도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공단은 부서장 보임시 직무적합도 모델에 따라 조직에 적합한 성격유형의 직원이 우선 배치될 수 있도록 해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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