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기)는 오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에 대한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해 4중 전원 확보 및 사전 정밀점검 등 무정전 전력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전은 1091개 투표소와 22개 개표소 가운데 지하투표소 등 자연채광이 미흡한 투표소에는 정전시 최소 조도를 확보하기 위한 자동전환 비상등(Owl-light)을 설치한다.

또 개표소에 대해서는 최적 전력설비 구축을 위해 4중 전원 구성 및 4중전원 고장에 대비한 자동전환 비상등(Owl-light)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전은 전력확보 대상 공급 배전선로 및 투·개표소 옥내전기설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과 불시정전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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