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근 부여군의회 의장 취임 1주년]
재정자립·백제고도 복원사업 노력 … 하루 민원건수 20~30건 처리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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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에게 헌신의 노력을 다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4일자로 취임 1년을 맞이한 김종근 부여군의회 의장은 지방정부의 올바른 예산편성을 통해 부여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백제고도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부여의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평소 군의원의 자리는 주민들 앞에서는 매우 낮은 자리며, 주민들 앞에서는 처음 마음 가짐처럼 낮은 자세로 섬기는 마음을 잊고 있지 않는 부여군의회 김종근 의장은 “모두가 행복해 하는 지역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지방의회는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기능을 다하라고 주민들이 뽑아 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방의회의원은 대단한 감투가 아니며 지역에서 가장 직위가 낮은 사람들이 의원들이며, 부여군의회의장실은 항상 문이 열려있고, 아침 8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늘 자리를 지키며, 군민들의 요구사항이나 불편사항, 때로는 그들의 개인 속사정까지도 저에게 말씀을 해주시면 그것을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처리를 해 드리며, 하루 처리하는 민원건수가 20~30건으로 군민들의 가렵고 어려운 부분을 100% 치료해 드리는 것이 제 의무이며 소임으로 알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부여군이 안고 있는 최대현안과제로 부여는 백제의 고도이며 왕도지로서 가장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운 역사도시인데 제대로 복원이 되지 않고, 고도보존법의 기본원안대로 부여에 2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면 제대로 된 백제문화를 재조명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백제고도를 완벽히 복원해 낸다면 그것은 단지 부여문화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 더 크게 보면 세계문화가 될 것이다. 부여는 행정도시와 30분 거리이며, 충남도청 이전지와 가장 가까이 있다. 따라서 이곳에 백제시대 찬란한 문화가 복원된다면 우리나라 문화의 본거지가 재탄생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의장에 취임해 그동안 사무실과 관내 주요현장,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주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이를 통해 부여군정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부여군의회의원의 한 사람으로 또 의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3선 의원으로써 지역현안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앞으로 지방의회가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하여야 하는 부여군의회 의장의 역할은 저에게 큰 사명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여=양근용 기자 yong2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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