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도로명 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우리 집 도로명 주소 알기' 응모 이벤트를 벌인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오는 6월 29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돼 있는 응모엽서에 신청인의 도로명주소를 기재한 후 응모하면 7월 추첨을 통해 210명을 선정, 소정의 홍보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응모 이벤트 참여를 적극 권장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변화와 공감대를 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응모 이벤트로 우리 집 주소를 직접 써보면서, 주민들이 도로명 주소가 막연히 어렵다는 선입견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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