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실시하는 '2011년 실무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일 오후 3시 2층 서장실서 김선규 충북지부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소방안전협회는 충청북도 내 8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무교육 참석률을 평가한 결과 2011년 한 해 동안 위험물안전관리자 법정실무교육 이수 율이 높은 영동소방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영동소방서는 지역내 위험물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이수하도록 유선 안내를 실시하고, 현장방문, 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도한 결과, 이 같은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대원 서장은 "주유소나 유조차 등 위험물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막대하므로, 현장 안전관리의 책임자인 위험물안전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위험물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능력 배양과 현지 점검교육을 강화해 자율 방화관리체계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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