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양산초 특색활동 … 자세교정·인성교육효과
영동 양산초등학교가 학교특색활동으로 외발자전거타기 창의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외발자전거 타기'는 상체와 허리를 이용해서 방향을 조절하며 타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타는 동안 척추를 바로 잡아줘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운동이다.
양산초는 강당에 45대를 구비해 학생들이 창의체험활동시간, 아침자습, 점심, 방과 후 시간을 이용, 개인연습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고, 영동군내 타 학교에도 초청돼 시범을 보였다.
성경제 교장은 "외발자전거 타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튼튼한 몸 기르기 및 남을 배려하는 인성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