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무원·유관기관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선정을 앞두고 있는 아산시는 10일부터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 선진시설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입지 후보지 주변 마을 주민들과 직·간접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고 접촉이 가능한 출향 공무원 등 지역 연관 공무원과 농협 등 유관기관 직원, 경찰, 출입 기자 등 여론 주도층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시는 폐기물 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환경친화적 시설임을 직접 체험, 대민 접촉시 올바른 지식 전달 등 시설 홍보의 첨병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페기물 처리시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사고방식을 가져야 할 공무원들이 아직도 혐오시설이란 인식을 갖고 있는 등 지역 주민과 접촉이 빈번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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