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구만초 꿈나무 18명 프로강사 초빙 골프연습

▲ 충남 예산 구만초 학생들이 제2의 박세리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예산 구만초 학생들이 제2의 박세리를 꿈꾸며 골프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만초 어린이 18명(전교생의 37%)은 교실 한 칸 크기의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매일 방과 후 프로골프 강사로부터 강도 높은 지도를 받고 있다.

매월 3만원씩 적은 수강료를 부담하면서도 수준 높은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환경에 대해 수강하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동국 교장은 "농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학습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 구축 및 학원 수강 욕구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학생들의 소질, 적성 계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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