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신탄진 제조창 운동장에서 '제2회 KT&G 사장배 국민생활체육 대전시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

국민생활체육 대전시 게이트볼연맹이 주관하고 KT&G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1년 첫 개최돼 올해로 2회째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이 중노년 세대가 즐겨하는 운동이란 점에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개최하게 됐다는 것이 KT&G측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대전시 게이트볼 연합회 회원으로 공제회에 가입돼 있는 대전시 5개 구의 32개 팀 223명이며,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예선전은 리그전 형식으로 치러 8개 팀을 선발하며, 선발된 8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1·2·3등을 가리게 된다. 순위에 오른 팀 외에도 장려상·화목상 등 다양한 상을 준비해 본선에 오른 8개 팀은 모두 트로피와 부상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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