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은 6일 "차세대 이동 데이터 통신시스템에서 기존의 수용 가능한 데이터 통신 가입자수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직교부호·자원 도약 다중화 방식 기술'을 개발한 성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5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성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이동통신 시스템의 자원인 직교부호를 사용자별 전용으로 할당치 않고, 통계적 다중화 기법을 이용,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기자명 권도연 기자
- 승인 2004년 05월 07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4년 05월 07일 금요일
- 지면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