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안시민회관서 노조간부·모범노동자 표창

대전시와 충남도는 1일 오전 대전 시민회관과 천안시민회관에서 각각 '근로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장, 근로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근로자의 날 행사는 노총대표의 결의대회, 노래자랑,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로 진행됐다.

대전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은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이종호씨가 수상했고, 대통령 표창은 ▲코리아오토글라스㈜ 근로자 백춘호씨 ▲KT충남본부 대전지사 근로자 라경태씨 ▲삼원㈜ 노동조합 위원장 김동준씨 등이 수상했다.

대전시장 표창에는 전국 담배인삼노조 신탄진지부 총무부장 김광태씨, 전국 전력노조 충남지부 조합원 이장수씨 등 17명이 각각 수상했다.충남지역 영예의 대통령 표창은 한국노총 중부지역본부 최봉식 의장, 천안 동양철관 김광두씨 등이 수상했다.

또 국무총리 표창은 아산 동서산업 김응복씨와 예산 새화신 신복식씨 등 2명이, 충남지사 표창은 천안 성일택시 노동조합 안재중 위원장 등 노조간부와 모범근로자 3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송·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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