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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성대학 수석졸업자가 현역 군인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있다.

19일 주성대학에 따르면 올해 수석졸업자는 흑표부대(증평) 정찰대 소속의 최인수(25) 중사로 알려졌다. 최 중사의 졸업 성적은 4.5점 만점에 4.5점. 2년 동안 전 과목에서 ‘A+’를 받았다. 2010년 3월 이 대학 레저스포츠학과 야간부에 진학한 최중사는 특전사 훈련으로 바쁜 생활 속에서 밤잠을 설쳐가며 공부에 매달렸다. 그는 임무를 100% 수행하는 장병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10년과 지난해 육군의 ‘특급전사’로도 뽑혔다.

최 중사는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는 말을 되새기며 자기개발에 힘썼다”면서 “기회가 되면 4년제 대학에 편입해 학사와 석사 과정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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