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가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산외면 대원리 마을 뒷산 소나무 임지(보은군 산외면 대원리 산10-1, 2ha)에 이격 공간을 조성한다. 대원리 산불 이격 공간은 산불발생 시 산불의 규모를 최소화 하고, 산불의 확산속도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사업 대상지인 산외면대원리 산10-1 일부를 띠모양으로 묶어 이격공간 및 완충지대를 조성하고, 이격 공간 조성지에 대해서는 산림재해모니터링,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권장현 소장은 “산불 이격 공간조성 사업으로 산불예방뿐만 아니라 주민생활안전에도 한 몫하는 계기가 된다”며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예방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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