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지난달 1일부터 유원지 등에서 행락질서 집중 단속을 실시해 문란사범 768명을 적발, 이 가운데 5명을 형사입건하고 40명을 즉심에 넘겼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경찰은 아울러 이달 31일까지 주요 국·도립공원과 주요 유원지에 경찰관을 배치해 자릿세 징수, 음주 소란, 부녀자 희롱, 쓰레기 투기, 무단 취사 등 행락질서 문란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를 위해 경찰은 관내 대표적 행락지인 동학사와 독립기념관 2곳에 임시 치안센터를 설치, 운영 중이다.아울러 임시 치안센터는 나들이객들을 위한 지리 안내 및 미아보호,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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