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내 공직사회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월급기부 캠페인 ‘한사랑 나눔 캠페인’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북도내 공직사회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월급기부 캠페인 '한사랑 나눔 캠페인'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1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충북도청의 월급기부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시군구 현장모금에서 12개 시군이 한사랑 나눔 캠페인에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자체별로는 △충북도(660명 매월 135만 5000원) △청주시(1175명, 202만 9000원) △청원군 (432명, 106만3000원) △충주시(566명, 63만 4000원) △보은군(489명, 80만 9000원) △옥천군 (213명, 59만 원) △영동군(470명, 64만 원) △증평군(284명, 112만 5000원) △진천군(407명, 70만,000원) △괴산군(239명, 39만 원) △음성군(188명, 30만 7000원) △단양군(160명, 50만 2500원) 등이 정기적으로 기부에 동참한다.

제천시는 지난해 12월에 협약식 후 기부신청 중인데 현재까지 5283명이 참여해 매월 1015만 1500원 기부와 1인당 평균기부액 월 1922원, 연간 1억2181만 8000원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제천시청을 비롯해 제천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등 5개 행정 ·교육기관이 공동으로 가입해 한사랑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도내에서 가장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병원, 대한지적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도소방본부1004기금,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하이닉스반도체, 녹십자, 충북농협, 에넥스, 에쓰오일충청지역본부, 효성진천공장, (주)테크팩솔루션 음성공장 등이 한사랑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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