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제천환경운동연합사무국장 수상
이날 행사는 임진년 신년 덕담나누기와 함께 2012년 시민운동의 방향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북민예총 놀이마당 ‘울림’의 식전공연이 끝난 뒤 이어진 제9회 동범상 시상식에서는 김진우 제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범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고 동범 최병준 선생의 시민운동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1994년 제정된 상으로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16명의 시민운동가를 발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오제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참석한 모든분들이 한표찍어주실 분들 같다”는 농담을 던졌으며 노영민 의원은 인사말을 하던 도중 김근태 전 의원의 영결식에 다녀왔다며 울먹였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