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네팔 전철 시마라~바디바스 등 2개 구간 136㎞ 실시설계용역과 카트만두 도시철도(MRT) 65.9㎞ 타당성조사용역 등 2건(62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이 구성한 한국컨소시엄은 네팔 공공사업부가 시행한 이번 국제경쟁입찰에서 프랑스와 인도 업체들을 제치고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뒤 네팔정부와 2개월간 협상을 거쳐 최종 사업권을 획득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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