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KTX의 2011년 한 해 이용객수가 지난 21일 기준 4886만 6100을 기록해 오는 29일과 30일 사이 개통 최초로 연간 이용객 5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4년 4월 1일 개통한 KTX는 첫 해 이용객 1988만 2337명을 기록한 뒤 이듬해인 2005년 3000만 명과 지난해 4000만 명을 돌파한 후 7년만에 5000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연간 이용객 5000만 명은 일일 평균 14만 명이 KTX를 이용한 셈으로 개통이후 누적 이용객은 내년 2월 3억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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