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치과의사회 기부사업 협약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6일 대전·충남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충북치과의사회, 대전치과의사회,충남치과의사와 '폐금기부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청권 치과의사들이 못 쓰게 된 금니를 모아 재활용한 수익금으로 이웃 돕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6일 대전·충남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충북치과의사회, 대전치과의사회,충남치과의사와 ‘폐금기부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충청권 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에서는 ‘사랑의 폐금 기부함’을 설치해 못 쓰게 된 금니 등 치과 폐보철물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특히 환자 본인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치과의사와 간호사가 나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눔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기훈 충북치과의사회 회장은 “이번 사회공헌 협약이 작은 불씨가 돼 아픈 이를 발치 하듯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도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ㅂ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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