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결제·진료 대기자 화면안내 등

제천시보건소의 민원 편의 서비스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신용카드 결제, 진료 대기자 화면 안내 등 개인병원 수준의 서비스를 잇따라 제공하고 있다.

11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7월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4월에는 민원 안내 도우미 서비스, 이달 5일부터는 진료 대기자 안내 화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료 대기자 안내 화면 서비스는 그동안 진료 순서를 알 수 없어 무작정 기다렸던 불편을 크게 줄여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보건소는 또 지난 6월부터는 건강진단서 및 건강진단결과서 등을 24시간 발급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제증명 무료 발급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민원 편의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광희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공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 시민보건팀(043-641-4088)으로 하면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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