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 모집에 353명 지원 증원불구 약대 인기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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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6일 2012학년도 약학대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2명 모집에 353명이 지원해 1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국대에 따르면 27명 모집에 10.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정원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은 소폭 상승해 약학대학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20명을 선발하는 일반 전형에는 242명이 지원해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충남지역대학출신자 전형은 5명 모집에 48명이 지원해 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창의적약과학자 전형은 5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의적약과학자 전형은 대학원 진학을 전제조건으로 선발하며, 입학금 면제 4년간 수업료 및 기숙사비 전액 면제, 학업장려금 월 50만 원 지급(학기중), 해외 교환학생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정원 외로 각 1명씩 선발하는 농어촌학생 전형과 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은 각각 3대 1과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최진섭 기자 heartsun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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