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6549평 414억여원엡 경영정상화 파란불

그동안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부농축산물류센터가 유휴부지 매각으로 경영정상화에 파란불이 켜졌다.

㈜중부농축산물류센터는 21일 총 대지 3만 9599평 중 유휴부지 1만 6549평 매각에 대한 일반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 결과 414억 4700만원을 써낸 J회사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했다.

물류센터는 이에 따라 토지거래 허가와 제반 준비절차를 거쳐 오는 27일 매매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물류센터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유휴부지를 유통상업지구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 천안지역 업체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낙찰로 유휴부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 물류센터 활성화는 물론 천안 북부지역 개발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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