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영석 도립대 총장 취임 2주년

충북도립대학 연영석 총장이 지난달 30일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연 총장은 ‘창조적 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중부권 최고의 대학’을 목표로 대학발전 계획을 수립해 이를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충북도가 2012학년도부터 대학의 수업료 50%(등록금의 30%) 인하를 시행하기로 하면서 도민을 위한 명문대학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올 2월 대학 자주재원확충을 위한 '충북도립대학발전재단'을 창립해 정식 출범시키는가 하면, 중부권 최고의 대학을 만들기 위한 '충북도립대학발전협의회'를 만들어 지역 사회의 힘을 결집시키기도 했다.

취업률 향상을 위해 올해 14개 업체와의 산학협력을 체결하며 산업체 현장교육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시켰고, 직장체험 프로그램, 취업캠프·특강, 취업진로상담실 운영 등 전국 국공립 전문대학과 충북도내 대학(교) 중에서 취업률 1위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도심 숲 조성 공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학 만들기에도 힘썼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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