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둔포·여성의용소방대

▲ 아산소방서 둔포의용소방대 및 여성의용소방대 대원 40여명과 둔포소방파출소 직원 8명은 20일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소재 사랑의 집 에덴을 방문, 사랑의 119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산소방서 둔포의용소방대(대장 홍순철) 및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영순) 대원 40여명과 둔포소방파출소(소장 김태익) 직원 8명은 20일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소재 사랑의 집 에덴(지체장애 및 뇌성마비자 등 20여명 수용)을 방문, 사랑의 119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19의 희생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코자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주택 내외 정리정돈 및 청소, 원생의 옷과 침구류 세탁, 건물 주변 잡초 제거, 배수로 작업 등을 실시해 119 생활도우미로서 좋은 이웃의 모습을 보여 줬다.

특히, 원생들 대부분이 정박아, 뇌성마비 등의 장애우로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활동조차도 어려움에 따라 원생들에게 평소 자주 하지 못하는 목욕을 실시하고, 이·미용 등을 실시해 생활의 불편함을 덜어 줬다.또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손수 정성껏 장만한 점심식사를 대접, 따뜻함을 나누고 이외에도 다과와 함께 벌인 장기자랑을 실시,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친밀한 생활도우미로서 119의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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