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세계과학도시연합) 4차 총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스웨덴 웁살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는 비회원도시인 서구 과학도시들이 대거 참석키로 해 지구촌의 과학축제로 성대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19일 WTA사무국에 따르면 긍정적으로 참가의사를 밝힌 국가는 비회원 도시인 미국의 미네아폴리스, 더램, 영국의 캠브리지, 에딘버러, 독일의 하이델베르그, 도르트문트, 프랑스의 몽펠리에, 그로노블, 이탈리아의 볼로냐, 베네토를 비롯 덴마크, 폴란드, 스페인, 노르웨이, 헝가리, 에스토니아, 남아프리카 등 14개 국 26개 도시이다.

이에 따라 현재 17개 국 44개 과학도시연합 위원도시를 비롯해 전 세계 30여 개국 70여개 이상의 도시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9월 웁살라에서 개최되는 이번 4차 총회는 '기업간 협력을 통한 지역개발 전략'을 주제로 대학총장회의와 병행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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