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패밀리 테마지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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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현대차 수지지점서 가족 문화공간 개념의 ‘패밀리 테마지점’ 개소

…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활용,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카페 운영

- 비즈니스 공간에서 탈피, 지역별?고객별 특성 고려한 차별화된 영업점으로 확대

… ‘문화’,‘스포츠’,‘커피’등에 이어‘어린이들의 꿈’을 테마로 새로운 시도 이어가

“온 가족이 함께 동심을 즐길 수 있는 현대차 패밀리 테마지점으로 오세요!”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16일(수) 경기도 용인시 소재 현대차 수지지점에서 현대차 김성환 국내마케팅실장 등 회사 임직원과 문제훈 용인 수지구청장, 로보카 폴리 제작사 로이비쥬얼 이동우 대표, 용인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수지 ‘패밀리 테마지점’ 개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현대차 수지 ‘패밀리 테마지점’은 현대차가 유아 인구가 많은 수지 지역의 특성을 고려, 수지지점을 애니메이션 캐릭터 ‘로보카 폴리’를 테마로 한 가족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지역 특화 이색 지점이다.

현대차 수지 ‘패밀리 테마지점’은 도서 천 여권을 갖춘 어린이 도서관과 교통안전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DVD 시청각 교육장, 로보카 폴리 조형물 전시 공간 및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키즈 카페 등으로 구성돼 차량 상담 및 시승 서비스와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날 개소를 기념하며 수지구 거주 어린이 50여명이 참가하는 ‘로보카 폴리와 떠나는 신나는 가족여행’ 그리기 대회를 진행해 입상자에게 아이패드2, 닌텐도 게임기, 로보카 폴리 기념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지점을 방문하는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단순한 영업지점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가족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전시장 공간, 자동차, 문화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주제로 한 ‘대치지점H-ART갤러리 시즌 1’을 시작으로 현재 유성지점, 광주지점, 동대구 지점, 부산 동래지점 등 문화, 스포츠 등을 주제로 한 이색 테마지점을 운영 중이며 지난 달 현대차 여의도 지점에 커피와 차(車)가 공존하는 ‘현대차 에스프레소 1호점’을 개소하는 등 고객들의 감성 만족까지 배려하는 다양한 이색 테마지점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의 제작사 로이비쥬얼(대표 이동우)과 손잡고 전세계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용3D 애니메이션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를 무료로 보급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현대차는 11월 14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에 걸쳐 매주 월?화요일 오전 8시20분에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시리즈 12부작을 EBS를 통해 특집 방영한다.

EBS 방영에 이어 현대차는 '교통안전 이야기' 시리즈 12부작을 DVD로 만들어 전국 초등학교?유치원 등에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영어?중국어?러시아어 등 다양한 현지어로 제작해 현대차 해외법인 및 지역본부 등 글로벌 사업장을 거점으로 단계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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