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0일 지사 강당에서 박경국 충북도 행정부지사, 정종택 대한적십자 중앙위원, 김승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적십자봉사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06주년 맞이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청주청나적십자봉사회 원종연 씨 등 5명이 장관 표창을, 20명이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청주중앙봉사회 염재숙 씨 등 2명이 적십자봉사장을, 청원내수봉사회 강용수 씨 등 4명이 자원봉사유공장을 받는 등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한 유공자 146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영회 충북적십자 회장은 “1만1000명의 청소년 적십자 단원과 5000명 봉사원의 봉사로 충북적십자사가 존재할 수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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