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북마케팅본부(본부장 김성일)은 8일 청주시 사직동 KT서청주지사에서 청주 KT꿈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곽임근 청주시 부시장, 김기동 청주시의회 의원, 김기섭 청주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김성일 KT충북마케팅본부장은 “소외아동 지원기관인 지역아동센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아동센터의 74%가 30여 평의 공간에서 30~40명이 이용하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충북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문화, 의료건강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한 ‘청주 KT꿈품센터’는 청주지역 62개 지역아동센터 150여 명의 종사자들과 1800여 명의 아동이 공동으로 이용하기 위한 다목적 교육 공간으로, KT충북마케팅본부는 인테리어 설계와 설비는 물론 IPTV, 빔 프로젝트, 100여 권의 도서 기증 등 교육 편의시설과 사무 기자재와 사무기기를 모두 무상으로 제공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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