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해외동포단 방문, 국내외 투자문의 쇄도

▲ 해외동포 110여 명이 27일 청주 지웰시티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국내 최대 주상복합단지인 지웰시티를 둘러보고 있다. (주)신영 제공
국내최대 복합단지인 ‘지웰시티’(청주시 복대동)에 해외동포와 외국 회사 관계자 등이 연이어 방문하는 등 프리미엄 주거단지 견학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재미교포 등 해외동포 110여 명은 ‘지웰시티’를 찾아 샘플하우스 및 커뮤니티 시설, 조경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많은 참가자들은 단지배치, 인테리어, 조경 등에 대해 선진국에서도 보기 드문 최고수준이라고 극찬했다. 이들은 KTX 오송역과 청주공항 등 우수한 교통인프라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지웰시티몰’, 내년 하반기 개장되는 ‘현대백화점 충청점’, ‘롯데아울렛 청주점’ 등 중부권 최대 상권을 자랑하는 주거 인프라에 대한 호평도 나타냈다.

특히 단지를 둘러본 방문객 중 상당수는 투자를 위한 구체적인 자문을 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일본의 대형건설사인 ㈜츠치야구미 임직원 100여 명이 대거 방문해 지웰시티를 개발한 ㈜신영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학계는 물론 업계 관계자들도 수십 차례에 걸쳐 ‘지웰시티’ 현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보기 드문 성공적인 개발사업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각 지자체 공무원들도 국내 최초로 민간이 주도하는 도시개발사업인 ‘지웰시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여러 차례 방문한 바 있다.

김성환 (주)신영 전무는 “‘지웰시티’는 국내 최초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이자 총 사업비가 3조 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다기능 복합단지(MXD: Mixed Use Development)로 국내·외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등 국내 부동산개발의 위상을 높여 왔다”며 “지난해 ‘지웰시티’ 1블록 2164가구가 입주를 시작한 이래, 실제 입주민들을 통해 프리미엄 가치가 알려지면서 美國 등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들의 투자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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