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8~30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전은 37개 종목 645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시·도간 과열 경쟁을 예방하고 지역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고 있다.

대전 선수단은 매년 많은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왔던 것처럼, 이번 대회 역시 게이트볼, 국학기공, 대학동아리, 축구 등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김세환(대전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내년 대전에서 열리는 대축전을 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대회를 눈여겨보겠다”며 “대전생활체육동호인들이 부상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 및 임원 2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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