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충남현대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충남현대미술협회 당진지부가 주관한 제5회 서해미술대전 시상식을 지난 26일 문예의전당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종합대상 수상작은 380여 점이 응모한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중 한국화 부문에 출품한 대전출신 황승수(24) 씨의 ‘또 다른 나’가 선정돼 당진군수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충남대 윤여환 교수는 수상작에 대해 “노년의 치열한 삶을 육리문법에 따라 극 대비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당진=손진동 기자 dong57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