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26일 계족산에서 지적 및 발달장애인, 운영요원, 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장애인 등산 강습회’를 열었다.

이번 등산 강습회 코스는 계족산 황톳길을 지나 계족산성, 봉황정 정상까지 약 13km 구간으로 이뤄졌다.

이날 시장애인체육회는 전문 강사의 안전수칙 강의 및 등반 요령 이론수업 등을 병행했다.

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등산이 장애인 생활체육의 신규 종목 개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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