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고앤컴연수원, 외국인 매년 1000여명 방문 … 민간외교의 장 역할 톡톡히

▲ 하나님의 교회 제55차 해외성도 방문단 250여 명이 옥천의 고앤컴연수원 앞에서 형형색색으로 물든 가을 단풍을 만끽하고 있다. 옥천고앤컴연수원 제공

옥천고앤컴연수원이 하나님의 교회 부설 국내 최고시설의 연수원으로 매년 1만 명 이상이 방문, 옥천을 알리는 역활을 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들이 머물고 있는 옥천고앤컴연수원의 경우 지난 2005년 증축과 리모델링, 조경공사 등을 거쳐 연수원 시설로 개원했다.

개원 이후 한국문화를 접하고자 방한하는 외국인들이 매년 1000여 명씩 줄지어 방문하면서 연수원이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함께 충청도를 알리는 민간외교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교육 및 문화행사 장소로 활용되면서 유동인구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곳은 충북 시·군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비롯해 옥천축구협회평가전 등 지역 행사에 연수원 시설들을 무료로 제공하는가 하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베풀고, 어려운 지역민 지원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옥천=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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