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 채무상담, 26일 보은서 서비스

보은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의 생활경제를 위해 찾아가는 채무상담 서비스와 이동소비생활센터가 운영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26일 보은읍 보은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채무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채무상담을 통해 개인의 채무수준을 진단하고 개인워크아웃, 프리워크아웃 등 채무자 구제제도 뿐만 아니라 개인회생 등 법원의 채무자 구제제도에 이르기까지 채무문제 해결에 필요한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채무상담 결과 채무감면, 상환기간 연장, 상환유예 등 채무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스서 채무조정(개인워크아웃 또는 프리워크아웃)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은군이 소비자 피해예방 및 권리향상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2차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한다.

김매자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2명이 나서 소비자와 상담을 통해 피해사례와 대처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보은=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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