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2인 1조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편성,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를 비상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관광객이 몰리는 대천해수욕장 등 유원지를 중심으로 시내 전역에 대해 일일동향을 관리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시는 비상방역 기간에 질병정보 모니터를 활용, 설사환자 발생 유무에 대한 일일확인 점검을 확행하고 점검 결과 당일 방역 동태를 파악, 상급기관에 일일보고하는 한편 비상근무 시간 외 환자 발생시에는 신속히 보고토록 해 각종 질병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해 철저한 비상 방역근무를 통해 보령지역에서 단 한 건의 전염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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