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인력수급 해소, 기술이전 상담실적도 쌓아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이하 충남TP)가 운영중인 충남테크비즈존이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충남TP에 따르면 올해 KTX 천안아산역에 문을 연 충남테크비즈존은 지역 산·학·연·관의 핵심기능 연계는 물론, 지역내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및 연구인력 연계 등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테크비즈존은 맞춤형 채용면접, 해외무역사절단 참가기업 간담회, 영상미디어센터 중장기 발전전략 TF팀 전략회의, 충청권 신재생에너지사업 전문가 네트워크 회의, 기술이전 도입 상담 및 기술이전계약 등 핵심기능간 매칭을 위한 상담실적을 지속적으로 쌓아가고 있다.

올해 진행한 세부별 상담실적을 보면 경영 28건, 구직 15건, 기술 15건, 기타 14건, 정부과제 8건, 교류협력 8건, 마케팅 7건, 자금 5건, 인력확보 4건 등이다.

충남테크비즈존을 중심으로 한 연계협력 및 기술거래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실제 충남테크비즈존에서는 지난 7월 충남도경제진흥원과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구인구직자간 맞춤형 채용면접을 4차까지 실시해 14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지원기관, 대학, 기업, 전문자격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넓게는 테크비즈존의 사업, 추진방향, 운영방식, 역할 등에 대한 자문역할은 물론,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기업의 복잡 다양한 니즈에 대한 멘토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천안=최진섭 기자 heartsun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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