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이문세와 배우 한고은의 놀라운 우정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MC 김승우 이기광 이수근 정재용)에 출연한 이문세를 위해 한고은이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한고은은 스스로를 이문세의 영원한 팬이라고 자청했다. 이문세 앞에서는 한없이 소녀팬으로 돌아가 애정을 드러낸 것.

그녀는 12년 전 방송됐던 스타가 좋아하는 스타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두 사람이 만나게 됐음을 털어놨다. 그녀는 "이문세 선배님은 남들보다 조용한 성격인 나를 항상 끌어주시고 도와주신 분"이라며, "힘들 때 좋은 분들도 많이 소개시켜주셨는데 정작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준 적은 없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이문세는 "얼마 전 어머니의 장례식에 한고은이 가장 먼저 달려와 끝까지 자리를 지켜줬다. 한고은은 진짜 멋진 의리녀다"며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뜨거운 우정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이문세의 몰래 온 손님으로 가수 노사연과 배우 한고은이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 KBS 방송 캡처

김주아 기자/ idsoft3@reviewstar. net
신선한 뉴스 리뷰 스타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