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리뷰스타DB

'한국의 휴 그랜트' 김주혁이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다.

지난 달 17일 '무릎팍 도사' 촬영에서 김주혁은 나긋한 목소리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김주혁은 학창시절에 오락부장을 도맡을 정도로 끼가 있었지만 엄격한 아버지가 무서워 집에서는 과묵한 막내아들로 지냈다는 사연, 자신이 동국대 연극영화학과에 합격하자 온 가족이 집합한 사연 등을 밝히며 아버지 故 김무생과 얽힌 이야기들을 훈훈하게 풀어 놓았다.

또한 김주혁은 엄정화, 故 장진영, 문근영, 전도연, 손예진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동시에 그들이 선호하는 상대배우가 된 비결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이에 강호동과 유세윤을 포함한 녹화 현장의 모든 남자들이 그를 부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이미 SBS '런닝맨'에 출연해 숨겨진 끼를 발산한 바 있는 그는, '무릎팍 도사'에서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장르를 불문하고 항상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 김주혁은 오는 10월 7일 개봉하는 영화 '투혼'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스타 '윤도훈'으로 변신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11월에는 로맨틱코미디 영화 '커플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혜영 기자/ idsoft3@reviewstar.net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