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립식품

'정형돈 호빵'이 출시된다.

㈜삼립식품(대표 조상호)은 27일 "2011~2012 시즌 호빵 시장의 문을 연다"라며 "'미존개오(미친 존재감 개화동 오렌지족)'로 통하는 정형돈을 제품 패키지의 캐릭터로 사용해 일명 정형돈 호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1999년 '국진이빵' 시리즈로 인기를 얻은바 있는 삼립식품은 이번 '정형돈 호빵'에 남다른 기대감을 내비쳤다. 삼립식품은 미친 존재감으로 통하는 정형돈의 인기가 '정형돈 호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정형돈 호빵'은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단팥과 야채, 피자 호빵 3종을 주력 제품으로 하며 웰빙 요소를 담아 만든 검은깨두부, 우리밀, 양파, 고구마, 호박, 매콤야채, 불닭, 고추잡채, 카레, 찰떡 등 총 13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립식품 마케팅 팀장은 "새롭게 출시되는 '정형돈 호빵'은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성향과 웰빙 요소, 최신 유행 트랜드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며 "9월까지 지속된 늦더위로 평년에 비해 늦게 시동이 걸렸지만 다양한 고객의 욕구를 공략하는 신제품들을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형돈은 현재 '정형돈 호빵' 외에도 직접 개발한 '도니도니 돈가스'로 홈쇼핑 매진 신화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에 '도니도니 돈가스'에 이어 '정형돈 호빵'까지 성공하며 정형돈이 식품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등극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샘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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