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은 27일 방송 되는 Mnet '윤도현의 머스트(MUST)'에서 "지난 추석 때 가족들이 보고 싶어 필리핀에 갔다. 더운 나라인데도 모두 감기에 걸려 있었다. 사흘 후 떠날 때는 나만 걸리고 가족들은 싹 다 나았더라. 그것조차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김태원은 올 초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마음이 아픈 아들을 위해 필리핀에 이민 간 사연을 밝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하였다.
또한, 김태원은 이날 주제인 '모태솔로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이야기하다가 MC 윤도현에게 "자네도 솔로 아닌가?"라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게스트로 나온 슈퍼주니어 규현은 지하철을 타거나 건널목에 서 있을 때면 우연히 만나는 운명적인 사랑을 꿈꾼다고 밝혀 순수함을 뽐냈다.
한편, 록의 대부 김태원을 비롯하여 27일 밤 11시에 방송될 '윤도현의 머스트(MUST)'에서는 로커로 돌아온 디바 윤시내와 4년 만에 첫 방송무대에 선 명품 R&B 그룹 쏘울스타, 슈퍼주니어 K.R.Y, 진주 등이 나와 폭발적인 가창력과 깨알 같은 토크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아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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