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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소지섭, 공유의 극장가 대결에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통증'을 시작으로 '도가니', '오직 그대만' 등 대표 훈남 배우 권상우, 공유, 소지섭의 영화가 줄줄이 개봉해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먼저 '통증'으로 첫 테이프를 끊은 권상우는 극중 어쩔 수 없이 몸을 이용해 거친 삶을 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 남순으로 분했다. 상처투성이 외모에 험악한 말투로 사람들에게 경계심을 주지만 남순은 동현(정려원)의 따뜻한 말 몇 마디에 금세 마음의 문을 열고, 어린 아이 같이 순수하게 동현을 대하며 애틋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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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22일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석권하고 있는 '도가니'의 공유가 권상우와 매력대결을 펼치고 있다. 공유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영화 '김종욱 찾기' 등을 통해 로맨틱한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하지만 '도가니'에서 공유는 사회 부조리에 맞선 청각 장애학교 교사 인호 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력을 펼치며 전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지섭은 오는 10월 20일 개봉하는 영화 '오직 그대만'으로 매력대결에 가세한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최고의 로맨티스트에 등극한 바 있는 소지섭은 '오직 그대만'에서 다시 한 번 순정남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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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지섭은 '오직 그대만'에서 전직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목숨 바쳐 한 여자를 사랑하는 순정남 인호 역을 맡아 지고지순한 모습 뿐 아니라 거친 액션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 : '통증', '도가니', '오직 그대만' 스틸컷

홍샘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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