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학력향상 방안 일환으로 초등 5학년 2학기 수학, 영어 워크북을 개발, 도내 전학생에게 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워크북은 교육과정 운영 보완과 방과후학교 지도자료로 활용되며, 학생 스스로 예습과 복습, 반복학습 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학생의 흥미, 단원별 성취기준에 따라 자료를 구성했으며, 지난 1학기 보급한 초등학교 6학년 자료 활용 결과를 반영해 활용도를 높였다.

영어과 워크북은 단원별 새 단어, 주요표현 이야기 읽고 뜻 익히기, 복습, 문화이야기 등을 쓰고, 읽고, 말하는 자료로 제작했다.

또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영어 교과서 외우기'로도 활용하도록 했다. 수학과는 ‘2009 개정교육과정’에 근거, 현장 교사들의 요구에 따라 학생용과 교사용을 분리해 개발, 보급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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