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생명나노과학대학·66) 한남대 명예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2011 최우수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30대 후반 녹내장 말기 판정을 받아 시력을 잃었지만 전공 교재를 통째로 외우면서까지 헌신적으로 제자들을 가르쳤다. 지난 2008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세계의 탁월한 과학자 2000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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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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