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29개·동부 19개 추가

대전시교육청은 맞벌이 부부의 자녀 양육 편의를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돌봄유치원을 종전 10개에서 54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지원청 별로는 서부 지역이 온종일돌봄 4개에서 아침돌봄 15개, 저녁돌봄 10개가 각각 추가돼 모두 29개로 늘었다.

동부는 온종일돌봄 6개에서 아침돌봄 19개가 추가됐다.

돌봄유치원은 아침돌봄(오전 6시 30분~9시 ), 저녁돌봄(오후 6시~10시), 온종일돌봄(오전 6시 30분~오후 10시)으로 나눠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경제활동을 하는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돌봄유치원을 맞춤형으로 다양하게 확대했다"며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을 한층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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