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환경사업소

천안시 환경사업소(소장 최재일)가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견학형식으로 실시 중인 천안 하수종말처리장 현장 설명회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과 기관단체 회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견학방문단을 모집, 실시 중인 하수처리장 현장견학은 시설현황 소개에 이어 하수처리과정에 대한 VTR시청, 하수처리 미생물 관찰, 하수처리과정 견학 등의 코스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고 있다.

이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경우 환경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직접 느끼게 해 주며 체험학습을 통한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올 들어만 관내 초·중·고생들과 기관단체 임직원 및 일반시민 등 모두 5000여명이 설명회에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재일 소장은 "학생, 단체는 물론 주민들 누구나가 20∼30명 이상 견학신청을 하면 곧바로 방문일정과 진행프로그램을 짜 통보해 주고 있다"며 "방문객 누구나가 견학을 마치면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돌아가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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