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무인감시시스템의 원활한 활용상태 점검을 위한 시연회가 8일 오후 4시 보령시청 산림과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 시의회 의장, 간부공무원, 시스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나석조 산림과장으로부터 시연 개요 설명과 함께 감시시스템 관계자인 영국전자 정태웅 차장의 기능 및 구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니터로 주포면 연지리에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해 초기 발견 및 진화에 따른 감시시스템 성능 시연회를 가졌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말 산불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1억 4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웅천읍 일대 잔미산과 주교면 일대 배재산 등 2곳에 산불 무인감시시스템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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