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영의 대들보 문미애(대전시체육회)가 전국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문미애는 5~8일 경기도 고양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S배 전국수영대회’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해 2분 20초 6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배영 200m에 출전한 김용미는 2분 19초 36으로 2분 18초 65를 기록한 강원도청 서희에 이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신명식 감독은 “문미애는 내달 열릴 전국체전에서의 금메달 획득이 가장 유력하다”며 “긴장의 끈을 놓치않고 훈련에 임해 전국체전에서도 금빛 물살을 가르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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