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순회봉사활동

▲ 예산군은 매월 25일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순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산군은 매월 25일 12개 읍·면의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7개 분야에 대한 순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가정 생활형편에 직면하고 있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주민들은 전기·가스·건강진료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소홀했던 분야에 대해 군은 한국전력공사와 가스공급업체 등 관계자와 공무원 등으로 20여명의 봉사반을 편성,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5일 신암면 지역에서 주민봉사의 날을 운영해 총 7개 분야에 94건의 각종 민원을 처리해 줘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주민봉사의 날 운영을 지난해부터 실시해 전기·가스 시설점검, 농기계 수리, 건강 진료, 가축 상담, 가로등 수선, 생활민원 해소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에도 매월 25일에 주민봉사의 날을 읍·면을 순회 방문해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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