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11 대전시장배 및 제6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 18개, 은 13개, 동 10개를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5~6일 한밭 운동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지방에서 처음으로 열린 장애인육상 전국대회로 마지막 세부 종목에 의해 종합순위가 결정되는 박빙의 승부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 종목 장애유형 참가, 우수한 경기장 섭외, 심판 및 경기요원의 전문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대회로 인정 받았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발전된 전국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이 금 12개, 은 12개 동 2개로 2위를, 서울이 금 10개 은 8개 동 8개로 3위를 차지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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